컬링 규칙과 용어 알아보고 영미 팀킴 준결승 응원하자
세계 컬링 랭커들을 꺾을 만큼 대한민국의 컬링 실력은 폭발적인 인기 상승과 비교하여
늘고 있습니다.
저번 올림픽의 컬링도 재미있던 만큼 이번 컬링 경기도 기대가 되는데요.
모든 게임이 알고 보는 게 모르고 보는 것보다 몇 배는 재밌듯이
컬링을 더욱더 재밌게 즐기기 위해 컬링 규칙과 용어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드릴 테니 차근차근 읽어주세요.
컬링규칙
컬링은 빙판 위에서 하는 구기종목입니다.
얼음 위에서 하는 종목이지만 스케이트같이 미끄러운 소재가 아닌
바닥이 잘 미끄러지는 소재의 특수 제작된 신발을 신고 컬링 경기를 펼칩니다.
기본적으로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컬링 규칙은 한 팀이 "하우스"라 불리는 컬링 경기장 얼음 위의
"표적"을 향해 스톤을 밀어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추가적으로 스톤이 잘 밀리도록 빗자루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이를 "스윕"이라 부릅니다.
스윕은 브룸으로 비판의 페블을 닦아내 녹이는 행위입니다.
컬링은 정확한 스톤의 투척이 중요하지만 그 뒤의 스윕도
매우 중요한 하나의 요소입니다.
적절한 스윕은 스톤의 마찰력을 감소시켜 진행 거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준이 높은 컬링팀은 투척과 스윕들 적재적소 잘 사용하는 팀입니다.
4인 단체전 컬링 규칙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쉬운 룰입니다.
1. 양 팀 번갈아서 8개씩(두당 2개씩), 두 팀으로 총 16개의 투구로 하나의 "엔드"가 구성됩니다.
2. 한 엔드의 투구가 모두 끝난 시점에 하우스의 중앙(버튼)에 가장 가깝게 스톤을 보낸 팀이 그 엔드를 승 리입니다.
3. 엔드 승리팀만 점수를 얻습니다. 하우스 내에서 버튼(하우스 중앙)에 가장 가까운 상대 스톤보다 버튼(하 우스 중앙)에 더 가깝게 위치한 스톤 1개당 1점을 얻습니다. 엔드당 점수는 1~8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만약 하우스 내에 스톤이 하나도 없거나 양 팀의 1번 스톤이 중앙에서 같은 거리차만큼 떨어져 있을 경우 "블랭크 엔드"가 되어 두 팀 모두 득점하지 못합니다.
5. 해당 엔드에서 득점한 팀은 다음 엔드 게임에서 선공을 하게 됩니다. 이긴 팀이 먼저 던져서 어드벤티지를 주는 것이죠. 단 "블랭크 엔드가 되어 끝날 경우 선공 순서를 전판과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6. 총 10번의 엔드를 진행하게 되며 제한시간은 팀당 38분입니다.
7. 만약 10 엔드 종료 후 동점 상황이 발생하면 11 엔드로 진행하게 됩니다. 11엔드 득점팀이 이기게 되며
만약 "블랭크 엔드"가 발생 시 12 엔드로 넘어가게 됩니다.
컬링 장비 용어
컬링 용어로는 다양하게 많은 용어가 사용되어지지만 가볍게 보는걸 좋아하는 제 기준으로
필요한 컬링 용어만 정리 해봤습니다.
<컬링 스톤>
무게는 19.96kg 으로 화강암 재질로 컬링 경기장에서 대여를 해준다.
<브룸>
직역하면 빗자루 broom이며 과거 컬링 초창기엔 실제 빗자루로 사용되어졌다.
<컬링슈즈>
컬링때만 신는 특수 재질의 신발
한쪽발엔 플라스틱소재로 이루어져 미끄러지도록 만들고
다른 한쪽 발은 미끄러 지지않는 재질로 만들어져있다.
컬링 규칙 용어
<스윕>
브룸을 이용하여 얼음 표면을 녹여 컬링 스톤이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행위이다.
<하우스>
얼음판 위의 표적지를 말한다.
<엔드>
두 팀 총 16개의 컬링 스톤 투구가 가능한 한판을 말한다.
<블랭크 엔드>
두팀 모두 하우스안에 스톤이 없거나
각 팀의1번 스톤 간격이 표적 중앙부로부터 같은거리일 경우 그판을 득점하지 않는다.
컬링 선수 역할 용어
스킵(김은정) - 주장이며 아이스상태를 점검하며 전략을 세우고 작전을 지시하여 팀을 이끈다.
리드(김영미) - 첫번째 주자로 1,2 스톤을 투구한다. 대게 솔질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컨드(김초희) - 두 번째 주자로 3, 4 스톤을 투구한다. 대게 솔질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드(김경애) - 세 번째 주자로 5, 6 스톤을 투구한다.
포스(김은정) - 네 번째 주자로 7, 8 스톤을 투구한다. 보통 스킵이 맡는다.
핍스(김선영) - 유사시 대비한 후보 선수, 모든 포지션에 능해야하며 대게 신인이 맡는다.
컬링 대화 용어
얍 : 스위핑을 시작하는 용어
업 : 스위핑을 멈추고 대기하라는 용어
헐 : 더 빠르게 스위핑을 하라는 용어
워 : 더 이상의 스위핑을 금지하라는 용어
여기까지가 2022년 베이징 올림핑 컬링 규칙과 용어에 대한 내용입니다.
13일 금일 4차전 중국과의 컬링 경기를 아쉽게도 5:6으로 패배하게되었네요.
앞으로 열릴 준결승 우승을 위해서 여러분들도 컬링 규칙과 용어 알아 놓고
영미 팀킴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